분류 전체보기133 [Factory Physics] Chapter 6 본 게시글은 Factory Physics(3e, Wallace J. Hopp) 공부 정리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책에 서술되지 않은 내용이 추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오류는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apter 6 addresses the imperative role of manufacturing management and key considerations in factory operations Models: Prescriptive and Descriptive Prescriptive(규범적) models aim to replicate reality, Descriptive (서술적) models stem from mathematical assumptions and aid i.. 2024. 2. 3. 모두를 위한 RL강좌: Lecture 4 본 게시글은 김성훈 교수님의 '모두를 위한 RL강좌' 정리글입니다.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이기에 강좌 외 내용이 추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 오타는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및 슬라이드 링크: https://hunkim.github.io/ml/ Lecture 4: Q-learning (table) exploit&exploration and discounted reward Exploit & Exploration 이전 시간에 배운 Q 러닝은 Dummy Q 러닝으로, 약간의 문제를 지니고 있다. 바로 maxQ로만 이동하기에, 새로운 방향으로의 시도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maxQ가 진짜 max값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아니다. (global, local 최적해의 차이.. 2024. 2. 2. 모두를 위한 RL강좌: Lecture 3 본 게시글은 김성훈 교수님의 '모두를 위한 RL강좌' 정리글입니다.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이기에 강좌 외 내용이 추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 오타는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및 슬라이드 링크: https://hunkim.github.io/ml/ Lecture 3: Dummy Q-learning (table) Lecture 2에서 Frozen Lake 게임을 살펴봤다. (보고 오기를 추천드립니다) Agent는 정답을 모르기에,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올 것이다. 그럼 어디로 이동해야 할까? Random 하게 이동하자니 비효율적이다. 이때 생각나는 말이 있다. Even if you know the way, ask. (아는 길도, 물어가라) 그것이 Q 러닝(Q-learn.. 2024. 2. 2. 모두를 위한 RL강좌: Lecture 1, 2 본 게시글은 김성훈 교수님의 '모두를 위한 RL강좌' 정리글입니다.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이기에 강좌 외 내용이 추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 오타는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및 슬라이드 링크: https://hunkim.github.io/ml/ Lecture 1: RL 수업소개 (Introduction) 위키 백과에서는 강화학습을 다음처럼 정의한다.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은 기계 학습의 한 영역이다. 행동심리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어떤 환경 안에서 정의된 에이전트가 현재의 상태를 인식하여, 선택 가능한 행동들 중 보상을 최대화하는 행동 혹은 행동 순서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1장에서는 강화학습에 대해 소개한다. 강화학습이 대중에 알려진 것은.. 2024. 2. 2. 독일 생활기(3): 생활편 학교에서 보내주는 여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독일, 튀빙겐에서 6주간 생활하였다. (튀빙겐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대학도시이고, 튀빙겐 대학교는 1477년에 개교한 전통 있는 학교이다) 튀빙겐은 독일의 소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동화 마을처럼 다가온다. 강 위에서는 배를 타며 휴식을, 강 옆에서는 연인들이 대화를 즐긴다. 첫 날은 다 같이 튀빙겐 시내를 구경하였다. 튀빙겐 대학 건물은 도시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중세 시대의 성 속에, 도심 중간에, 거주 단지 속에 등 도시와 대학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져 있었다. 오후에는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스탠딩 파티는 처음이었는데, 스탠딩 파티는 와인 잔 하나에 의지하여 각자도생 하는 기분이었다. 자연스럽게 다가가 대화의 흐름을 읽고, 참여하고 다시 또 새로운 대.. 2024. 2. 1. [2024-6]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2024년 1월 어느 날 완독 나는 투자를 못한다. 어쩌면, 투자를 해본 적이 없다. 조금의 돈이라도 벌었다면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고, 돈을 잃었을 때는 (마음이 아프지만) 투기의 정당한 대가라 생각한다. 투자 철학이 없기에 작은 뉴스에도 부하뇌동하여 휘둘리고, 쓰라림의 연속이었다. 그렇기에 책의 제목은 비수처럼 다가왔다. 심리게임의 피해자가 된 마음에 뜨끔하여 책을 펼쳤다. 이 책은 1999년에 쓰였지만, 현재도 적용되고 미래에도 여전히 적용될 것 같은 원리인, 심리를 말한다.차트 투자, 학문적 접근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데 이는, 시장에 개입하는 일반인(나처럼 투자를 모르는)이 늘어날수록 무질서의 정도가 증가하기.. 2024. 1. 29. [2024-5] 명상록 저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4년 1월 어느 날 완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16대 황제로, 로마의 최전성기를 이끈 오현제 중 한 명이다. 마르쿠스의 즉위 기간 동안, 자연재해, 전쟁 등 고난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황제는 전쟁터에서 나날을 보냈고, 이 책은 전쟁을 치르며 적었던 생각들을 후대 사람들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을 출판할 목적이 아니라, 일기로 쓰였기에 문단별로 끊어진 명언집처럼 구성되어 있다. 마르쿠스는 스토아학파, 특히 에픽테토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끊임없는 죽음의 목격과, 짓눌리는 책임감 속에 살았을 마르쿠스에게는 스토아 철학이 더욱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스토아학파를 생각하면 '금욕주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모순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스토아학파는 행복을 추구했.. 2024. 1. 27. 독일 생활기(2): 여행편 베를린 '여기가 독일이라고..?!' 베를린은 마치 다른 나라처럼 보였다. 각양각색의 패션과 인종, 문화가 융합된 곳이었다. 심지어 건축도 마찬가지였다. 냉전 시대의 동, 서독 거주 단지, 현대와 그래피티가 혼재된, 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건축이었다. 베를린 곳곳을 거닐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과 유대인 박물관이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는 2711개의 비석이 있다. 입구에 위치한 빛이 들어오는 낮은 비석에서 시작하여, 어느덧 짙은 그림자만 보이는 높은 비석이 나온다. 마치, 일말의 희망이라도 기대했지만 결국엔 답답함과 절망감만 느꼈을, 희생자들의 처절한 아픔처럼 다가온다. 아픔의 그림자는 끝없이 이어지다, 모두가 엄숙한 표정으로 걸어 나온다. 유대인 박물관에는 절규하는 .. 2024. 1. 25. 독일 생활기(1): 적응편 부스스... 눈을 떠보니 독일이었다. 그리고 금발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튀빙겐 역으로 독일인 버디가 데리러 왔다. 유럽에서는 텐션 없이 생존하기 힘들다고 느꼈기에 "what's up man~"을 열심히 외쳤다. 사실 그날 처음 본 사람이었다. 버디도 군대에 갔다 왔길래, 독일 군대와 한국 군대 얘기를 하며 신나게 학교에 도착했다. 학교에는 호스트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홈스테이를 신청했기에, 집주인 분이 데리러 왔다) 할머니는 영어, 프랑스어 과외를 할 정도의 지력과 품격을 지니고 있었다. 낯선 땅에서 의지할 사람이라곤 아직 할머니 뿐이었다. 도착한 집은 전형적인 독일 주택이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대문 유리창이 박살 나있다...(이것이 암시였다...) 그리곤 오랜만에 버스가 아닌 방에서 .. 2024. 1. 24. 에티오피아 여행기 2022년 6월 마지막 날에. 아프리카 대륙은 꼭 가보고 싶었기에, 에티오피아를 레이오버로 거쳐갔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단 하루가 주어졌다. 숙소 엘리베이터에서 독일인 여행객, 이반과 이반 친구를 만났다. 곧 독일 생활을 앞두고 있었기에 오지랖을 부리며, 신나게 말을 걸었다. 그리곤 같이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가려던 중, 직원이 말렸다. 진짜 나갈 거냐고. 그렇다고 하자 '우리 숙소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내용의 종이를 내밀고 서명을 요구한다.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분이 고조되었다. 도로는 심상치 않았다. 곧곧에 포진된 군인들과 60년대 차에서 나올 법한 매연가스의 묘한 조합이었다. 첫 목적지는 최초의 인류, 루시를 보러 에티오피아 국립박물관으로 향했다. .. 2024. 1. 22. 스리랑카 여행기(4) 산에서의 전반전이 끝나고, 바다에서의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첫 도시는 7시간을 달려 도착한 웰리가마였다. 도심이 보이자, 버스에서 짐을 메고 서성거렸다. 그러자 버스 기사님이 화난 표정으로 소리쳤다. 내릴지 말지 밀당하지 말라는 의미인거 같다. 나도 기사님이랑 밀당하기 싫어서 그냥 내렸다. 그리곤 내 다리에게 미안해졌다. (기사님 다시 태워줘요) 비수기에는 사람이 없기에 어딜가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특별한 묘미가 있다. 덕분에 walk-in으로 찾아간 숙소에서는 온 가족의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졌다. 싱할라어(스리랑카 언어)와 바디 랭귀지에는 친숙하지 않아 서둘러 해변으로 도망쳤다. 우기라 그런지, 해변이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다. 하지만 컨셉은 계속되기에 해변에 누워 인간관계론을 펼쳤다. 노력에도 불.. 2024. 1. 21. 스리랑카 여행기(3) 오늘은 캔디로 이동하는 날이기에, 서둘러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리고 캔디행 버스를 타러 이동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정류장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를 여행할 때면 자연스럽게 외향적으로 바뀐다. 살아남기 위해선 말을 해야 한다."Excuse me, do you know where is the bus stop?" 간신히 버스에 올라탔는데, 이제는 버스가 나를 외향적으로 만든다. 이런 버스 처음이다. 영상 시청 부탁한다^^ 3시간을 달려 캔디에 도착했다. 캔디는 스리랑카 제 2의 도시이지만 여행객에게는 그저 거쳐가는 도시로 여겨진다. 나는 현지 체험을 좋아하기에 하루만 묵기로 결정했다. 캔디 시내 하지만 택시 기사님들은 나를 현지인으로 봐주지 않았는지, 어김없이 여행자 .. 2024. 1. 21.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