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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마이 프렌드, 1995

by st.George 2023. 4. 1.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굿바이 마이 프렌드

 

감독: 피터 호튼

 

"덱스터의 삶은 슬픔뿐이었는데, 네가... 슬픔을 잊게 해줬거든"

평생동안 한 사람의 삶은 0번 혹은, 여러번 변화한다.

에릭의 마음을 덱스터가 먼저 보살펴주었기에, 덱스터가 에릭에게 따뜻한 농구화를 선물해줄 수 있었다.

우리 삶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먼저 선을 행하지 않고 투정만 부리거나,

행운이 찾아옴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변화할 수 없다.

주변 상황이 불가항력적일때도, 유일하게 내면은 침범받지 않는다. 

 

"오늘 에릭의 절친이 하늘나라에 가서 장례식에 참석해야 해요"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기사가 종종 보인다.

나도 요즘 아이들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동의한다.

 

지식의 축적은 지혜로 이어지지 않는다.

지혜로운 삶을 위해서는, 타인의 상황에 자신을 대입시키는 경험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에릭의 절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에릭의 엄마처럼.

영화를 통해, 나도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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