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Daum 영화, 드래프트 데이
감독: 이반 라이트만
순위를 매기는 행위는 어디서 생겨났을까?
선택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서로 간의 차이를 규정함을 통해 우월감, 혹은 좌절감을 통한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맛집 순위, 대학 순위 등 순위는 우리 주변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진정한 순위를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인지 가능한 정보만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에,
정확한 정답을 맞힐 가능성은 없다.
진정한 순위는 존재할지 모른다.
우리는 절대 알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순위에 기반한 선택을 하고, 이로 위안을 얻는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가끔은, 표면적인 순위 그 너머를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빈에 대하여, 2011 (0) | 2023.01.09 |
---|---|
더 스토닝, 2008 (0) | 2023.01.09 |
데몰리션, 2015 (0) | 2023.01.08 |
크리드, 2015 (0) | 2023.01.07 |
시네마 천국, 1988 (0) | 202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