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Daum 영화, 데몰리션
감독: 장 마크 발레
사회가 규정한 자기 파괴는, 진정으로 자기 파괴인 것일까?
주인공은 자기 파괴가, 자기 분해의 행위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원자 단위까지 분해된 뒤에야,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음을.
우리는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다.
페르소나 없이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포용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페르소나가 나 자신을 잠식하게 된다.
주인공은 조금이나마 자신을 찾은 것일까?
나는 자기 분해 행위조차 두려워한다.
도전하는 자를 응원하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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