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7] 슈퍼노멀

저자: 주언규

2024년 9월 어느 날 완독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슈퍼노멀

 

저자를 '신사임당'이 아닌 '주언규'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됐다. 쇼츠를 넘기다 우연히 접하였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들이 와닿았다. 그래서 저자의 책을 빌렸다.

 

저자는 월급쟁이에서, 사업가, 유튜버로 나아간 사람이다. 시작점은 우리 대부분과 비슷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슈퍼 노멀 즉, 평범 중 상위 범위에 속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돌연변이를 보고 모방하는 것, 행동으로 옮기는 것 등 많은 방법들 중에서 가장 와닿은 것은 운과 실력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가끔 불운이 겹쳐서, 하던 것들이 모두 안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자기 자신을 자책하고, 스스로를 한계 지어 버린다. 이때 실패의 원인이 실력인지, 운인지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만약 실력이 부족하다면 밀도 있게 노력해야 하지만, 운은 통제할 수 없다. 단지 최대한 많이 시도하며 운이 찾아오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언젠가 운이 따라줄 때, 실력이 있는 준비된 자만이 파괴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실패의 원인이 실력인지, 운인지 명확하게 구분하자.

 

추가적인 내용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주변에 슈퍼노멀들이 가득 찬 네트워크에서 서로 시너지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자.

 

오늘 쓰지 않는 시간은 아무 의미도 없이 흘러간다. 일단 행동하자. 행동하고 후회하는 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실패해도 하나의 경험은 축적될 것이다. 20대 때는 최대한 많이 실패해 보자.

 

사업을 떠올리면 거창한 것이라 생각되는데, 특별한 아이디어나 희소성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다. 누구나, 나도 할 수 있다.